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1년…통행량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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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1주년을 맞아 통행량이 43.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31일 개통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통행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통행시간 단축 및 도심 교통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차량은 일평균 6만 9364대로 전년 개통 직후 4월 통행차량인 4만 8320대보다 약 4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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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평균 6만 9364대 통행
통행시간도 약 25분 단축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1주년을 맞아 통행량이 43.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31일 개통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통행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통행시간 단축 및 도심 교통량 분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차량은 일평균 6만 9364대로 전년 개통 직후 4월 통행차량인 4만 8320대보다 약 43.5% 증가했다.
통행시간도 달서구에서 동구까지 기존 도심 경로보다 약 25분 정도 단축됐다.
도심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공사 측은 개통 이후 지금까지 1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종대 대구순환관리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구외곽고속도로가 대구의 핵심도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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