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편 없는 전남 6개 항로 해상교통권 확보 기대

고익수 2023. 4.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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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사업'에 전남 6개 항로가 선정돼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항로에 지자체가 선박을 운영하면 운영 비용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며, 해수부, 해당 시·군과 협의를 통해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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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도서 운항하는 선박 사진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사업'에 전남 6개 항로가 선정돼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항로는 여수 대운두도, 수두라도·소횡간도 항로, 완도 다랑도, 초완도·넙도 항로,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항로, 신안 효지도 등 6개 항로입니다.

이들 항로의 섬 지역 평균 인구는 19명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다니지 않아 주민 개인선박 이외에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항로에 지자체가 선박을 운영하면 운영 비용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며, 해수부, 해당 시·군과 협의를 통해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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