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안근영 남사친 언급에 동공지진(신랑수업)

채널 A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

김준용이 안근영과 달달한 데이트 도중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준말) 언급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5일 채널 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 에서는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꽁냥꽁냥’ 한 시간이 그려진다.

이날 김용준과 안근영은 수중 골프를 하며 한층 가까워진 뒤,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두 사람은 액세서리 숍에 들어가고,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줄게” 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안근영을 수줍게 만든다.

‘자만추’ 주선자 장영란은 “용준이 잘했다! ”고 외치고, 두 사람의 데이트를 쭉 지켜보던 한고은은 갑자기 영상 리플레이를 요청하며 “웃으면서 터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라고 두 사람 사이 스킨십을 의심한다.

액세서리 숍에서 나온 두 사람은 ‘커플템’ 을 하고 스티커사진을 찍는가 하면,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쌈에서 썸’ 으로 가는 ‘러브 모멘트’ 를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대리 설렘 으로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후, 대화 도중 안근영이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 ‘남사친’ 을 언급해 김용준의 ‘동공지진 ’ 을 유발한다 . 특히 안근영은 “13 년 만에 만나서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 며 ‘남사친’ 과의 근황을 전한다.

안근영의 남사친 스토리와 김용준의 ‘찐’ 반응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