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1.6배↑"…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우동맛 큰컵 출시

김문수 기자 2023. 4.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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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오는 13일부터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컵누들 큰컵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채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컵누들 소컵으로는 양적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소비자를 위해 큰컵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컵누들 큰컵 라인업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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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오뚜기 컵누들 이미지.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오는 13일부터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컵누들 큰컵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채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컵누들 큰컵은 그동안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매콤한맛 큰컵의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컵누들 소컵으로는 양적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소비자를 위해 큰컵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컵누들 큰컵 라인업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가 2004년 선보인 컵누들은 국내 최초의 당면 형태 용기 라면으로 녹두 당면을 사용해 일반 용기 라면 대비 낮은 칼로리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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