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70대 부부 흉기로 찌른 술취한 40대 체포…남편 숨져

한귀섭 기자 2023. 4. 4.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이웃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철원경찰서는 4일 살인과 특수상해 혐의로 A씨(42)를 조사중이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철원군 오덕리의 한 주택에서 이웃 주민 B씨(7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에서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이웃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철원경찰서는 4일 살인과 특수상해 혐의로 A씨(42)를 조사중이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철원군 오덕리의 한 주택에서 이웃 주민 B씨(7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A씨는 B씨의 아내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저수지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