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뇌암 진단 회상?…"3개월 지옥같았다" 눈물

이은 기자 2023. 4.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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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남편인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를 돌아보다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새 커플로 합류하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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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배우 김정화가 남편인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를 돌아보다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새 커플로 합류하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예고편에서 유은성은 "결혼하고 욕을 많이 먹었다. 도둑놈부터 시작해서 '김정화가 너랑 결혼할 거면 내가 더 낫다', 심지어 미녀와 야수라더라. 내가 야수였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과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밥 먹다가 반찬을 챙겨주면서 '이렇게 반찬 챙겨주는 남자 없다. 나랑 결혼하자', '이렇게 차 문 열어주는 매너 있는 남자 없다. 나랑 결혼하자', '커피 마실래, 결혼할래' 이런 걸 한 3개월 했다"며 "저도 나중에는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구나'라고 마음이 바뀌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은성은 "부끄럽네"라며 쑥쓰러워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 영상


이어 김정화는 과거를 돌아보다 눈물을 흘렸다.

김정화는 "남편을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고, 예쁜 아이들도 있고. 그런데 또 이런 일을 만나게 되니까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고. 내 모든 것이 사라질 거 같더라. 그 3개월의 시간이 지옥 같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정화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정화는 "2022년 11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CD를 들고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종양 검사를 받아보자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뇌 쪽에 교종이 의심돼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는 없는 시간을 보냈다"며 "결론은 뇌 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았으니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보자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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