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연애 시절 기사식당만 데려가”(‘동상이몽2’)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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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서로 다른 데이트 스타일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불만이 있다"고 운을 뗀 뒤 " 왜 핫플레이스를 안 가려고 하냐. 난 그런 곳에 가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평소 서운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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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서로 다른 데이트 스타일로 갈등을 빚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불만이 있다”고 운을 뗀 뒤 “ 왜 핫플레이스를 안 가려고 하냐. 난 그런 곳에 가서 데이트하고 싶다”고 평소 서운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김소영은 “내가 가자고 안 하면 안 가려고 한다. 웨이팅 있는 식당 싫어하는 거 안다”고 덧붙이며 서운해했다.

오상진이 “연애 시절에는 자주 가지 않았냐”고 반박하자 김소영은 “연애 때도 기사식당만 가지 않았냐”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집에서 레스토랑을 열어 셰프로 변신, 그는 힙한 곳을 좋아하는 김소영을 위해 오마카세(주방장 특선 요리)를 준비했다.

손 글씨 메뉴판까지 직접 준비한 오상진은 유명한 식당의 메뉴를 따라 해 포테이토 샐러드, 오코노미야키, 크로플, 커피 등 메인메뉴를 비롯해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오상진이 만든 디저트 맛에 대해 김소영은 “식당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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