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산불 18시간 45분 만에 주불 진화…산불 원인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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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18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야간 진화에 이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장비 90대, 산불진화대원 942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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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18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앞서 산불은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쯤 발생해 18시간 45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산림당국은 야간 진화에 이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장비 90대, 산불진화대원 942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민 68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약 210ha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산림당국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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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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