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2시간 가두고 폭행한 축구코치

변근아 기자 2023. 4. 4.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시간가량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축구 코치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중감금 등 혐의로 사설 축구부 코치 A(2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1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빌라에서 이성 문제로 다투던 여자친구 B씨를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변근아 기자 = 2시간가량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축구 코치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재혁)는 중감금 등 혐의로 사설 축구부 코치 A(2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1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빌라에서 이성 문제로 다투던 여자친구 B씨를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하려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의 친구들이 B씨에게 탄원서 작성 등을 요구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안내 및 지원을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교제폭력 사범을 엄단하고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