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청주병원 강제집행… 병원 측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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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지방법원이 4일 청주시청사 부지를 무단 점유 중인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강제집행에 거세게 저항 중이다.
간호사 등 직원 수십 명이 나와 강제집행 물품을 주차장 밖으로 옮겼고, 인간띠를 만들어 장례식장 입구를 막고 농성 중이다.
또 병원 후문을 차량으로 막고 강제집행에 나선 집행관들과 경찰, 시청 공무원 등의 출입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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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지방법원이 4일 청주시청사 부지를 무단 점유 중인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강제집행에 거세게 저항 중이다.
청주지법 집행관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비의료시설인 주차장과 장례식장에 대한 강제집행에 들어갔다.
쇠파이프와 쇠사슬로 주차장 입구를 봉쇄했고, 장례식장 현관을 막았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의 저항이 거센 상황이다.
간호사 등 직원 수십 명이 나와 강제집행 물품을 주차장 밖으로 옮겼고, 인간띠를 만들어 장례식장 입구를 막고 농성 중이다.
또 병원 후문을 차량으로 막고 강제집행에 나선 집행관들과 경찰, 시청 공무원 등의 출입을 저지했다.
현재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해 채증을 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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