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군악대 연합연주회…2023쌍룡훈련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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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지난 3일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한·미 해병대 군악대 연합연주회를 개최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장 김대성 소령은 "쌍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 장병들을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연습하며 준비했다"며 "미 해병대 군악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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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지난 3일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한·미 해병대 군악대 연합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한 2023 쌍룡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는 'THE MARINE, 승리의 역사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한국 해병대사령부·1사단 소속 군악대와 미국 해병대 Ⅲ-MEF 밴드가 함께 연합 연주를 선보였다.
2023쌍룡훈련에 참가한 1사단·군수단·항공단 장병들과 미국 제13해병기동부대·제7상륙전대·캠프무적, 영국 코만도 중대 장병들이 관람했다.
행사는 한·미 국가(國歌) 합동연주를 시작으로 한국 해병대 단독연주, 표지훈 해병의 솔로무대, 한·미 합동연주, 미국 해병대 단독연주, 한·미 대표군가 합동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장 김대성 소령은 "쌍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 장병들을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연습하며 준비했다"며 "미 해병대 군악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유대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국 해병대는 정기적인 연합연주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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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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