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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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4일 제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쌀 부문에서 '생거진천 쌀'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던 진천군은 올해 산업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지역의 역동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진천군은 우량기업 유치 및 고용 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으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지역에 선정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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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4일 제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연례 대회다.
국가경쟁력지수(NCI)에 따라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국내 산업과 장소, 문화, 농‧식품 부문으로 나눠 각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쌀 부문에서 ‘생거진천 쌀’ 브랜드로 1위를 차지했던 진천군은 올해 산업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지역의 역동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진천군은 우량기업 유치 및 고용 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 등으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지역에 선정될 수 있었다.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이어가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039만원으로 △기초시군단위 4위, 군단위 1위 △지역발전지수 전국 군단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최근엔 1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8년 연속 1조원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건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라는 교통 네트워크까지 유치해 투자환경을 계속해서 구축해 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진천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인정받고 또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 전략적 투자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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