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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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주최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 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완도군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생활 문해·체험 활동·문해 작품 제작 등을 추진하고 문해 교과서, 워크북, 디지털 학습 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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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주최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에서 완도군이 가장 많은 국고보조금(8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달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 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완도군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은 물론 디지털 문해·생활 문해·체험 활동·문해 작품 제작 등을 추진하고 문해 교과서, 워크북, 디지털 학습 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0년 인구총조사 통계 결과 전국의 문해 교육 잠재 수요자 평균 9.83% 대비 우리 군은 29.77%로 높은 편이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문해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문해 교사 양성,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수업 컨설팅,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 찾아가는 문해교실 확대 등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의 복지회관, 경로당, 마을회관, 작은 도서관 등에 문해 교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문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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