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작업 한창인데…‘골프 연습’한 김진태 강원지사

이종재 기자 2023. 4. 4.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쯤 춘천의 한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영동지역에서 식목일 행사 등 일정을 마치고 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산불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 끼쳐 죄송”
김진태 강원도지사.(자료사진)ⓒ News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지난주 강원도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근무 시간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쯤 춘천의 한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골프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영동지역에서 식목일 행사 등 일정을 마치고 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홍천 등 강원도에서는 잇따른 산불 이후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산불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