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감산에…한국석유·지에스이 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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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조치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증시에서는 정유,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한국석유는 4일 오전 9시4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0.63%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은 석유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유가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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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조치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증시에서는 정유,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한국석유는 4일 오전 9시4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0.63%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흥구석유는 7.87% 오른 61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지에스이(12.46%), 대성에너지(8.32%)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들 종목이 상승한 배경은 석유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6%(4.57달러) 오른 80.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5.7%(4.56달러) 오른 84.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WTI는 지난해 4월12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하루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지난해 3월21일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OPEC+ 소속 산유국들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루 116만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했다. 러시아가 하루 50만배럴의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추가 감산 규모는 모두 합쳐 하루 160만배럴이 넘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유가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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