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347명 확진…올해 들어 13주 연속 감소세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올해 들어 13주째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430명 감소한 2천429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47명으로 직전 주의 408.4명보다 58.4명이 줄어들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933명(38.4%), 김해 405명(16.7%), 진주 296명(12.2%), 양산 222명(9.1%), 거제 144명(5.9%), 밀양 76명(3.1%)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50대(14.8%), 10대(14.3%), 30대(13.7%)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직전 주와 비교해 30대와 4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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