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토스와 손 잡았다···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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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CU와 토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결제 및 멤버십 제휴 △O4O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세부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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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연동·편의점서 유심 수령도
유통과 금융의 융합···시너지 노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CU와 토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결제 및 멤버십 제휴 △O4O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세부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내에는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가 전국 모든 CU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U는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토스는 그간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토스페이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게 된다.
토스 앱과 CU 멤버십 포인트를 연동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토스 모바일 고객을 위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 가입 고객이 편의점 점포에서 유심을 수령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 밖에도 유통과 금융을 연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와 토스 앱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토스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CU의 인프라와 토스의 첨단 기술을 합쳐 편리한 쇼핑과 핀테크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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