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상엽·정은지, 드라마 '지니, 어스' 男女주인공
황소영 기자 2023. 4. 4. 09:36
배우 이상엽, 정은지가 드라마 '지니, 어스(earth)'로 만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4일 JTBC엔터뉴스에 "이상엽, 정은지가 드라마 '지니, 어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엽, 정은지 양측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지니, 어스'는 우연히 외계물질로 인해 초능력을 얻은 전직 검사 규태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히어로'라는 제목으로도 불렸으나 '지니, 어스'(earth)'로 제목이 정해졌다. 판타지, 멜로, 액션, 코미디 장르다.
극 중 이상엽은 전직 검사이자 현재는 백수인 오규태 역으로 분한다. 미지의 존재와 소통을 하게 되면서 자포자기한 인생의 반전을 맞는 인물이다. 정은지는 특전사 대테러부대 교관 출신의 지구대 순경 유예주로 나서 이상엽을 도와 세상을 구한다. 두 사람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영화 '카운트다운' '성난변호사' '물괴' 허종호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드라마 '빙의' 박희강 작가가 극본을 쓴다.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웅빈이엔에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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