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3년 강소기업' 공개 모집

기사내용 요약
재무상태 등 평가 6월 중 선정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천 관내에 본사 및 공장을 갖추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제조기업으로 연매출 50억원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0.5% 이상이면서 국내외 인증획득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신청접수는 19~25일 5일간이다. 평가과정은 1차로 결격사유 및 자격충족여부를 조사하고 제출서류를 통해 재무상태, 기술혁신, 경제기여, 사회적 배려 등 4개 지표 평가를 한다. 이어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PT 발표 심의(기업비전, 기술혁신, 마케팅, ESG 경영)를 거쳐 합산 상위 10개 사를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은 인증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금리(0.3%) 및 한도 증액(최고40억원),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마케팅 사업신청 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 부천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81개 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인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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