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항체 효율 높아'…충주시, 전국 최초로 가다실9 무료접종

윤원진 기자 2023. 4. 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여성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인자로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 HPV 국가 예방접종 사업은 저소득층 만 18~26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충주시는 대상을 만 18~26세 여성 전체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26세 여성 전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
4일 충북 충주시는 여성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충주시 제공)2023.4.4/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여성 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인자로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 HPV 국가 예방접종 사업은 저소득층 만 18~26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충주시는 대상을 만 18~26세 여성 전체로 늘렸다. 지원백신도 가장 많은 HPV 유형에 예방효과를 보이는 가다실9로 정했다. 전국 처음이다.

1차 접종 2개월 뒤 2차 접종, 2차 접종 4개월 뒤 3차 접종하는 방식이다.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위탁의료기관 30곳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