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RM, “이득 보고 싶다”는 장항준 요청 응했다

장다희 2023. 4.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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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리더 RM(김남준)이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응했다.

RM은 이날 진행된 시사회에 참석해 장항준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RM은 '리바운드' 시사회에 참석하며 장항준 감독과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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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그룹 BTS 리더 RM(김남준)이 장항준 감독의 요청에 응했다.

RM은 지난 4월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장항준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제가 '알쓸인잡'을 하면서 RM과 친분을 갖게 됐다"며 "친하진 않은데 워낙 BTS는 대단한 스타이지 않나. '시사회에 왔으면 좋겠다'고 돌려서 얘기하는 건 제 성격에 맞지 않아서 대놓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항준은 "RM에게 '살면서 한 번은 너로 인해 이득을 보고싶다. 너의 파급력이 내 것으로 잠깐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 번 와달라고 했는데, RM이 '별 일 없으면 가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득 보고싶다"는 장항준의 바람이 현실화된 셈.

RM은 이날 진행된 시사회에 참석해 장항준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또 RM은 개인 계정에 "말티즈 감독님 화이팅.. #리바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주역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RM은 '리바운드' 시사회에 참석하며 장항준 감독과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사진=뉴스엔 DB, RM)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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