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이변' 페루, U17 월드컵 개최권 박탈…FIFA "인프라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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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사유로 20세 이하 월드컵을 열지 못하게 된 인도네시아에 이어 페루도 기상 이변에 따른 인프라 건설 차질로 U-17 대회 개막 7개월 전 개최 자격을 잃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페루의 축구 인프라가 제시된 기준만큼 마련되지 않아 U-17 월드컵의 개최지를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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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사유로 20세 이하 월드컵을 열지 못하게 된 인도네시아에 이어 페루도 기상 이변에 따른 인프라 건설 차질로 U-17 대회 개막 7개월 전 개최 자격을 잃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페루의 축구 인프라가 제시된 기준만큼 마련되지 않아 U-17 월드컵의 개최지를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FIFA는 "대회를 열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조처하게 됐다"며 "페루 정부와 협업해도 개막 전까지 필요한 작업을 마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절한 시기에 새 개최국을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페루축구협회는 별도 성명을 내고 개최권이 박탈된 배경에는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국가적 재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루축구협회는 "FIFA의 결정은 스포츠 인프라 건설 작업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외 최근 기상 여건과 이에 따른 국내 시설 피해가 발생한 일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에콰도르와 인접한 페루 북부 지역은 지난달 이례적인 사이클론, 폭우, 지진이 덮쳐 큰 피해를 봤습니다.
특히 지난달 초 사이클론 '야쿠'(케추아 원주민어로 '물'이라는 뜻)의 영향으로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나왔습니다 이외 이상 저기압에 따른 강풍과 폭우로 계곡물·하천 범람, 산사태, 도로 유실 등도 잇따랐습니다.
페루와 에콰도르 인근에서 사이클론이 형성되는 건 1998년 이후로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U-17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지만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의 대유행 탓에 올해 11월로 연기됐습니다.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사진,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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