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 지역 주민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로 정주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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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6개 항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 교통권 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6개 항로 섬 지역 평균 인구는 19명으로 그동안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주민 개인 선박 외에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 위험 요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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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소외도서 항로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6개 항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 항로는 여수 대운두도, 수두라도·소횡간도와 완도 다랑도, 초완도·넙도,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신안 효지도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 교통권 증진을 위한 것이다. 지자체가 항로를 운영하면 운영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선박 확보 비용을 제외한 인건비와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 비용 절감과 함께 섬 주민 보편적 해상 교통권 확보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6개 항로 섬 지역 평균 인구는 19명으로 그동안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주민 개인 선박 외에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어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 위험 요소가 많았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도선 등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 섬 지역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해수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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