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국어교육센터 첫 입학식…5개국 60명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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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 3일 입학식을 가지고 60명의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지난 달 21일 개소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교장 추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3개월간 위탁교육을 한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한국어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한국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오후에는 합창, 태권도, 드론, 풋살, 무용 등의 방과후 예체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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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 3일 입학식을 가지고 60명의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지난 달 21일 개소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교장 추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3개월간 위탁교육을 한다.
이번 첫 기수에는 러시아,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중국 등 5개국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 28명, 중등 32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이 날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 후 각자의 교실에서 친구, 선생님과 첫 만남을 가진 후 학교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한국어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한국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오후에는 합창, 태권도, 드론, 풋살, 무용 등의 방과후 예체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한국문화 이해 교육,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입학식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우리 학생들이 3개월간 즐거운 학교생활로 한국어를 익히길 바란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은 물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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