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3500여개 정류장 표지판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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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전면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 미관 개선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롭게 교체하는 표지판에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고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명 주소를 넣었다.
디자인 확정 후 도로명주소 표기를 위해 각 구·군의 의견 조회를 거쳐 3월부터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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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전면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 미관 개선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롭게 교체하는 표지판에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고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명 주소를 넣었다.
앞서 시는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설계와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디자인을 확정했다.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시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자인 확정 후 도로명주소 표기를 위해 각 구·군의 의견 조회를 거쳐 3월부터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교체 대상은 총 3555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교체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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