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일자리 1만개 이상…3000억 투입 '세부계획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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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올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00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원주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올해분과 함께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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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00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원주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올해분과 함께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도 담겨 있다. 특히 올해 원주시의 일자리 창출목표는 1만2000여 개다. 305개의 일자리 사업에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관광과 소상공인 등 산업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 및 연구개발 지원, 기업지원과 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 고령인구와 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 생활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 등 8개 핵심과제를 주축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는 최고의 복지면서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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