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1178억원’ 日요시다, 그린몬스터 넘기는 데뷔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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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1,176억 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요시다가 데뷔 홈런을 쳤다.
보스턴 레드삭스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섰다.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요시다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선발 투수 요한 오비에도의 96.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그린몬스터'를 밀어서 넘기는 큰 타구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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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1,176억 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요시다가 데뷔 홈런을 쳤다.
보스턴 레드삭스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섰다.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요시다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선발 투수 요한 오비에도의 96.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그린몬스터'를 밀어서 넘기는 큰 타구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요시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맺은 일본의 간판 타자다.
일본 무대에서 7년 통산 통산 타출장 .327/.421/.539를 기록하며 일본 NPB 최고의 타자로 평가됐고, 지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 타율 4할이 넘는 맹타를 과시하며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타격감을 뽐낸 요시다는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첫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사진=요시다 마사타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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