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금융"

BNK경남은행 제공

예경탁 신임 BNK경남은행장이 취임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 행장은 3일 취임식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예 행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공감과 공정이 기본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꼽았다.

예 행장은 또한 "기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전반을 고객관점과 지역사회 접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내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첩하고 융통성 있는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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