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말까지 50개 사업장 대상 ‘유해화학물질 컨설팅’

송용환 기자 2023. 4. 4.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4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컨설팅(측정·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이며, 배출물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배출원인 분석과 배출저감 방법(공정·시설 개선)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유해화학물질 컨설팅 모습(자료사진)./
경기도의 유해화학물질 컨설팅 모습(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4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컨설팅(측정·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을 주제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지만 사업장마다 사용원료·공정 등 특성이 다르고, 낡은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대기 방지시설 등 현장 확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현장 컨설팅 사업으로 변경됐다.

주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이며, 배출물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배출원인 분석과 배출저감 방법(공정·시설 개선)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부적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관련 법 규정 △안전장비, 안전지침 등 구비 △화학물질 보관시설 적정관리 △시설노후, 고장 등 점검 △각종 유해화학물질 관련 제출서류 보완 등 기업에서 꼭 알아야 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컨설팅은 이달 24일까지 수탁사업자를 선정한 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화학물질은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인체에 치명적이고 도민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