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수출바우처 30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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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3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로 선보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모두 1038개사가 참여해 대구 42개사, 경북 36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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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3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로 선보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모두 1038개사가 참여해 대구 42개사, 경북 36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외마케팅과 R&D(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금융 우대도 제공한다.
2270개사가 지원한 수출바우처 기업에는 대구 90개사, 경북 129개사가 선정됐다.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규격 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 대행, 역량강화 교육 등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액 규모별로 '내수(수출액 0), 초보(10만달러 미만), 유망(10만달러~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6단계로 구분해 바우처 형식으로 3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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