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나 때문에 음악 포기한 남편, 눈물 나려해” 울컥 (아침마당)

이민지 2023. 4. 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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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가 남편 이야기를 하며 울컥했다.

"(남편과의 결혼이) 신의 한수였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주현미는 "맞다"고 인정하며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 결혼하고 자기 음악을 포기하고 와이프를 서포트해줬다"라고 말했다.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주현미는 "갑자기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학래는 "그게 힘든 일이다. 남편분이 얼굴도 잘 생기고 그룹사운드에서 노래하면서 인기가 엄청 올라가고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주현미를) 밀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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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주현미가 남편 이야기를 하며 울컥했다.

4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주현미가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남편과의 결혼이) 신의 한수였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주현미는 "맞다"고 인정하며 "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 결혼하고 자기 음악을 포기하고 와이프를 서포트해줬다"라고 말했다.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주현미는 "갑자기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학래는 "그게 힘든 일이다. 남편분이 얼굴도 잘 생기고 그룹사운드에서 노래하면서 인기가 엄청 올라가고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주현미를) 밀어줬다"라고 밝혔다.

주현미는 "당시에는 그게 큰 일인줄 몰랐고 미안하고 고마웠는데 세월이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나는 여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무대에 서는데 그 사람은 포기하고 세월이 쭉 지나와서는 남은게 뭘까"라며 울컥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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