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로 명품 가방 구매→커피믹스 3400만원 어치 되팔기도”(오피스빌런)

장다희 2023. 4. 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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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법인 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빌런이 나타났다.

지난 4월 3일 방송된 채널S, MBN 예능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에서는 자취 비용이 부담된다며 회사에 살다가 들킨 부사수가 등장했다.

'빌런 감별단'에서는 사무용품을 빼돌리는 것부터 시작해 거래처 선물용 상품권을 빼돌리거나 법인 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매하고, 3400만원 어치의 커피믹스를 되파는 등 온갖 실존 횡령 사건들을 들려주며 다양한 '빌런'들의 존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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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회사 법인 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매한 빌런이 나타났다.

지난 4월 3일 방송된 채널S, MBN 예능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에서는 자취 비용이 부담된다며 회사에 살다가 들킨 부사수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부사수는 더 충격적인 일들을 벌이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사수는 회사 비품인 노트북을 밖으로 유출하고, 회사 차에 주유할 때 기름을 빼돌려 자신의 차에 주유하는 등 '소확횡(소소하고 확실한 횡령)'을 넘어 제대로 된 횡령을 일삼았다.

믿기 어려운 부사수의 행동에 스튜디오엔 한숨만이 흘렀다.

'빌런 감별단'에서는 사무용품을 빼돌리는 것부터 시작해 거래처 선물용 상품권을 빼돌리거나 법인 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매하고, 3400만원 어치의 커피믹스를 되파는 등 온갖 실존 횡령 사건들을 들려주며 다양한 '빌런'들의 존재를 알렸다.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오피스 빌런')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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