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듣고 흥분… 관중 때린 앤서니 렌던, 5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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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에게 욕설을 듣고 화를 참지 못해 주먹을 휘두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앤서니 렌던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렌던에게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렌던은 오클랜드 팬에게 욕설을 들으며 시비가 붙었다.
렌던은 관중의 멱살을 잡았고 주먹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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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렌던에게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LB 사무국은 "렌던이 항소할 경우 징계가 보류된다"고 설명했다.
렌던은 지난달 31일 오클랜드와의 2023 개막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에인절스는 1-2로 패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렌던은 오클랜드 팬에게 욕설을 들으며 시비가 붙었다. 렌던은 관중의 멱살을 잡았고 주먹을 휘둘렀다. 해당 관중은 주먹을 피해 폭행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렌던은 지난 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 2019년 0.319의 타율과 34홈런 126타점 등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듬해 7년 2억45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에인절스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발목 부상 등으로 단 47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먹튀' 오명을 쓰고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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