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상품권 올해 역대 최대규모 발행…당초 600억→1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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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원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당초 600억 원이었다.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은 지난 3월까지 200억 원 규모로, 월 평균 60억 원대 규모로 발행됐으나, 이번 조치로 4월부터 연말까지는 매월 100억 원 이상씩 총 1100억 원을 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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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원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당초 6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시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규모를 13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발행규모 확대는 이달부터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원주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한 데 이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상품권 유통활동화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올해 원주사랑상품권은 지난 3월까지 200억 원 규모로, 월 평균 60억 원대 규모로 발행됐으나, 이번 조치로 4월부터 연말까지는 매월 100억 원 이상씩 총 1100억 원을 발행하게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을 비롯해 추석 명절인 9월, 연말인 12월에는 한시적으로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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