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새로운 먹거리 '전장'...최선호 종목 유지-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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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엠씨넥스의 전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휴대폰 부품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올해 프리미엄 모델에 자율주행 3단계를 적용하면 통합제어시스템(DCU) 부품의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며 "자동차의 전장화로 전체 카메라의 개수가 증가하고, 화소 수상향이 진행되면서 엠씨넥스의 평균 공급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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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4일 엠씨넥스의 전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휴대폰 부품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엠씨넥스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판매가 양호하고, 믹스 효과가 나면서 휴대폰향 부품의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7%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성장 주체인 전장과 관련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주목할 투자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올해 프리미엄 모델에 자율주행 3단계를 적용하면 통합제어시스템(DCU) 부품의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며 "자동차의 전장화로 전체 카메라의 개수가 증가하고, 화소 수상향이 진행되면서 엠씨넥스의 평균 공급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전장향 매출 비중은 지난해 16%에서 2025년 25%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3단계가 올해 기아 EV9에 처음 적용 시작되면서 내년에는 G90에 추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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