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영남이공대 "어르신들 '행복한 기억' 찾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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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와 영남이공대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기억'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영남이공대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난해부터 남구보건소와 치매관리사업 3개년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보건소와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30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치매 예방관리에 공동으로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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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와 영남이공대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기억'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영남이공대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난해부터 남구보건소와 치매관리사업 3개년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보건소와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30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치매 예방관리에 공동으로 힘을 쏟기로 했다.
함민경 남구보건소 치매관리팀장은 "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치매극복 서포터즈들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며 "보건소, 서포터즈, 대상자(치매환자)의 일방향 사업이 아닌 서로 사이의 소통이 가능한 다(多)방향적인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해 늘어나는 치매인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서포터즈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남구보건소와 직원 멘토링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교육을 받게 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영남이공대 학생들과 함께 남구보건소가 치매인식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기억찾기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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