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1회 추경안 1조225억원

김진호 기자 2023. 4. 4.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조 22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025억 원(11.1%)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첫 연중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문경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기활성화 위한 시책사업 추진 초점"

경북 문경시청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조 22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1025억 원(11.1%)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첫 연중 1조 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900억 원 증가한 9080억 원, 특별회계는 125억 원 늘어난 1145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공감·소통 간담회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시설비 예산은 768억 원, 농축산 분야 예산은 138억 원 증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경북소방장비 전문관리센터 이전 기반조성 45억 원, 숭실대 문경캠퍼스 타당성 조사 용역 2억 5000만원이 반영됐다.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보강 40억 원, 체육대회 행사 지원 10억 원, 출전경비 등 운영비 지원 2억 6000만 원, 관광·미디어 사업 지원 및 기반 확충 91억 7000만 원도 포함됐다.

농축산업 분야 추가 지원 21억 9000만 원, 지역상품권 운영 41억 원, 투자유치보조금 7억 6000만 원도 편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핵심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편익 증진 등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4월 10일 개최되는 문경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