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건축제…9월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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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9월20일부터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2B홀)에서 제23회 부산국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남권 최대 건축 분야 문화행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가 시민과 건축전문가들이 함께 좋은 건축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차별성 있는 문화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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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9월20일부터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2B홀)에서 제23회 부산국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건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남권 최대 건축 분야 문화행사다. 짝수년에는 국내전, 홀수년에는 국제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국제전으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 발굴'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도시건축전 △퍼빌리온과 폴리 작품전 △일상 속의 건축문화 작품전 △부산시 도시건축 정책 소통의 장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시민 영상공모를 통해 사전 선정된 시민공모작품전과 부산지역 대학생작품전, 어린이 건축작품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건축가 초청강연회, 건축영화제, 어린이 건축체험부스, 시민건축투어, 건축 상담부스, 감사드림 시상식 한마당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어린이, 학생, 청년 등 각양계층의 시민 참여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와 진로 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의 단체 관람을 협조 요청했다.
5월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아동(유치원 등)과 가족, 친목 중심의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건축문화해설사를 배정하는 등 소통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가 시민과 건축전문가들이 함께 좋은 건축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차별성 있는 문화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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