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잠든' 40대, 경찰과 30분 대치하다 순찰차 들이받아

배수아 기자 2023. 4.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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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차량이 경찰의 체포에 불응해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4일 0시쯤 이천시 팔동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BMW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43살 A씨를 발견하고 체포하려 했지만 A씨는 경찰과 30분 넘게 대치를 벌이다 이날 0시46분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차로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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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이천=뉴스1) 배수아 기자 = 음주운전을 한 차량이 경찰의 체포에 불응해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4일 0시쯤 이천시 팔동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BMW가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43살 A씨를 발견하고 체포하려 했지만 A씨는 경찰과 30분 넘게 대치를 벌이다 이날 0시46분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차로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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