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아이유 "박서준과 첫 촬영부터 어색함 없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영화 '드림'에서 티격태격 반전 케미를 예고했다.
'드림'(감독 이병헌)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림' 주역 박서준과 아이유는 티격태격 케미를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세' 배우의 첫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뜨거운 설전을 펼치는 홍대와 소민의 말맛 나는 대사를 주고받으며 반전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강제로 계획에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직을 맡게 된 홍대와 자신의 목줄을 던져 놓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든 소민의 동상이몽에서 비롯되는 유쾌한 신경전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나는 찰진 대사가 더해져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유와의 첫 호흡에 대해 박서준은 "아이유의 여유로움, 유연함, 노력이 느껴져서 좋은 장면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신뢰감을 표했다.
아이유 역시 "박서준과 첫 촬영부터 어색함이 없었고,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병헌 감독 또한 "박서준과 아이유의 초반 호흡과 리듬이 중요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두 사람이 척척 해내서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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