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재혼' 잘 했네! "새 아들, 날 아빠라고" 먹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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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이 재혼한 아내와 상견례 모습을 깜짝 공개, 새 아들과도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의 상견례 모습이 그려졌다.
윤기원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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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이 재혼한 아내와 상견례 모습을 깜짝 공개, 새 아들과도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의 상견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츤데레 사랑꾼 새신랑 놀러왔다"며 깜짝 방문한 윤기원을 반겼다.
앞서 윤기원은 지난 3월 11일, 11살 연하 모델과 교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OSEN 단독 보도).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17일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윤기원이 '많은 응원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 한 것. 윤기원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던 바다.
막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길이라는 윤기원은 11세 연하 신부와 결혼소감을 묻자 "금메달 딴 것도 아니고 소감은 무슨"이라며 부끄러워하더니 "아무튼 다시 가정을 갖게 됐다 명실공히 가장이 된거 아닌가 멋지기보다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는 자유롭고 하고싶은대로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해, 얼마나 불편할까 싶었지만 오히려
생활에 질서가 잡혔다"며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결혼 전에 같은 옷을 입고도 다른 느낌을 내는 윤기원에 "얼굴 폈다 2~30대 때 모습"이라며 축하했다.
계속해서 이번 에피소드에선 프러포즈 이후 상견례 자리가 그려졌다. 프러포즈에 이어 상견례 자리를 가진 것. 윤기원이 어머니와 형과 함께 나섰다. 윤기원 모친은 "며느리가 어느날 용돈 주더라"면서 "아기도 있다고 해 내 손자라고 생각해야지 같이살면 우리 식구다"고 했다. 이에 윤기원도 "세배 안 해도 어머니가 세뱃돈까지 주셨다, 아이인데 배울게 많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맛있는거 사먹으라는 것 아이가 없었는데 손주는 혼수다"며 "아들하나 잘 뒀다고 생각하며 살아라"고 해 뭉클하게 했다.
이어 처음으로 다 함께 만난 자리가 그려졌다. 윤기원 아내는 "아무래도 아기를 처음 보는 자리라 긴장이 많이 됐다 의미있는 순간이었다"며 "아들이 '엄마 나 가도 되는 자리야? 진짜 가도돼?'라고 몇 번 물었다
당연히 이제 가족이니 너도 와야된다고 해 다같이 새로운 가족으로 지내자고 했다"고 전했다.
패널들은 윤기원이 아이와 호칭은 어떻게 했는지 묻자 윤기원은 "아직까지 삼촌이라고 해 일단 아이가 편한 호칭으로 할 것"이라면서 "나가서는 날 아빠라고 부른다더라 아직 직접 부르긴 어색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 두 가족이 모두 모였다. 아이 얘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에 대해 자연스럽게 꺼냈고, 양측 부모는 "너희가 행복하면 된다"며 같은 마음을 보였다.모두가 응원하는 세 가족이었다.
패널들도 "성공적인 상견례"라며 응원, 박수홍은 "너가 아이 얘기하니 너무 밝고 보기 좋다"며 "자식이 생긴거 아니냐"고 물었다. 윤기원은 "애가 생기며 잘 할 수 이을까 애가 애를 잘 볼까 생각했는데 막상 생기니까
아직 서툴지만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남다른 마음 가짐을 보였다.모두 "가정이 너무 예뻐 축복한다"며 응원했다.
이어 예고편에선 윤기원이 아들을 자전거 태워서 첫 등교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기원은 "내가 학교갈 때 아버지가 자전거로 데려다준 적 있고 그 기억이 좋았다"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그대로 물려주는 모습을 예고해 벌써부터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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