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에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김채은 2023. 4. 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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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과 영덕, 경산,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안동시 태화동에서 A씨(60대)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와 승용차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 B씨(50대)가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48분쯤 경산시 용성면에서 C씨(8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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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영덕·경산·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영덕, 경산,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안동시 태화동에서 A씨(60대)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의 자택으로 진입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와 승용차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 B씨(50대)가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48분쯤 경산시 용성면에서 C씨(8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28분쯤 청도군 이서면의 한 골프장에서 손님을 태우고 이동하던 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40대)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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