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15,000원 찍고 "계좌로 쏠게요"…택시 내리자 달랑 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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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를 계좌로 이체하겠다고 나서 1원만 보내는 등 수십 차례 무임승차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택시에 무임승차한 2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이 같은 수법으로 서른 번 넘게 택시 요금을 안 내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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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를 계좌로 이체하겠다고 나서 1원만 보내는 등 수십 차례 무임승차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택시에 무임승차한 2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방법은 이랬어요.
"기사님, 요금을 계좌로 이체해 드릴게요" 한 거죠, 보내는 사람 항목에 15,000원, 이렇게 숫자를 입력해서 마치 요금, 금액을 보내는 것처럼 택시 기사에게 보여준 거죠.
그리고 실제로는 1원, 10원 이 정도만 보낸 겁니다.
택시 기사들이 바쁘니까 입금 알림만 확인하고 금액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점을 노린 겁니다.
A 씨, 이 같은 수법으로 서른 번 넘게 택시 요금을 안 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화면 제공 : 서울 동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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