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원더걸스’ 선예+혜림 활짝…최고의 배신자→멤버들 우정은 여전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혜림이 원더걸스로 함께한 선예와 다정히 근황을 전했다.

우혜림은 4월 3일 자신의 SNS에 "Beautiful Ruth! Great show, great cast, great story! #musicalruth #루쓰 #사랑은아름다워 넘 멋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은 선예와 혜림이 담겼다. 선예의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전한 혜림의 우정이 돋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걸은 아름다워" "포에버원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한 선예는 2015년 7월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팀 탈퇴 전인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캐나다로 훌쩍 떠나 육아에 집중하던 선예는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 및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7월 26일 솔로 데뷔 앨범 'Genuine'(제뉴인)도 발매했다.

선예는 "난 사실 현역 아이돌을 하다가 결혼했다는 이유로 최고의 배신자가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혜림)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