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면 산불 '3단계' 전환…진화 헬기 다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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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전남 순천시 송광면 산불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분쯤 순천시 송광면 봉광리 산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15시간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새벽 5시를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평균 풍속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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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전남 순천시 송광면 산불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4분쯤 순천시 송광면 봉광리 산 일대에 산불이 발생해 15시간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새벽 5시를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평균 풍속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또, 광역 단위의 가용인력과 진화헬기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이 총동원된다.
당국은 진화대원 400여 명과 헬기 8대,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장에 바람이 강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산림 피해 면적은 126ha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2곳 주민 80여 명은 대비한 상태다. 진화율은 오전 6시 기준 44%으로 나타났다.
산림당국은 오전 6시 30분쯤 헬기 9대와 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을 예정이다.
현재 산불이 난 순천시 송광면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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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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