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부모님이 TV앞에 앉혀둬 세 돌 전에 영어 읽어”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이장원이 교육방송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4월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장원은 엘리트 부모님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원은 아내 배다해와 함께 UNIST를 찾아가 부모님을 만났다. 이장원 부친은 서울대 출신 UNIST 총장, 모친은 연세대 음대 출신으로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에 연세대 출신 배다해까지 온 가족이 엘리트 스펙을 자랑했다.

이어 이장원 부모님 집까지 공개되자 이지혜는 “특이하게 TV가 없다”고 반응했다. 이장원은 “안에 있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선입견이다. 아마 드라마 볼 거다”고 응수했다.

이장원은 “엄마 아빠가 저를 TV 앞에 많이 앉혀두셨다고 한다. 글 읽는 법, 산수하는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세 돌 전에 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라고 미국에서 영어로 교육방송을 보고 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신기한 게 원래 TV 안 보여줘야 한다고”라며 의아해 했고 이현이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 집안 환경 보면 부모님이 집에서 책을 읽는다. 아버님이 계속 책을 보셨으니까 자연스럽게”라고 말했다. 이현이도 “엄마가 책을 엄청 보셨다”고.

이에 이지혜가 “이현이는 왜 안 보냐”고 묻자 이현이는 “저는 책 사이에 핸드폰을 넣고 봤다”고 농담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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