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 호소 몇 시간 만에 “♥진화 中에서 잘나가요” 남편 자랑 엔딩[종합]

이슬기 2023. 4. 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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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라이브로 변함 없는 금슬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영상서 함소원은 "오랜만이죠? 제가 한국, 베트남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정신이 하나도 없고, 지금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 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다. 진화 씨 중국 방송 정말 잘 나간다. 중국 방송을 하고 있다가 한국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켜드리려고 들어왔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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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이혼을 선언한 지 몇 시간 만에, 라이브로 변함 없는 금슬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함소원은 4월 3일 SNS 라이브를 통해 남편 진화와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그래도 전 여러분들 밖에 없네요.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베트남 가서 또 인사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기기기도 했다.

영상서 함소원은 "오랜만이죠? 제가 한국, 베트남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정신이 하나도 없고, 지금 잠시 진화 씨 중국 방송 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다. 진화 씨 중국 방송 정말 잘 나간다. 중국 방송을 하고 있다가 한국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켜드리려고 들어왔다"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저녁 식사 후 방송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베트남에 내일 모레 혜정이를 보러 들어가야 한다. 베트남에 가서 여러분들을 또 뵈어야 한다. 저는 솔직히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한게 너무 힘들다. 옛날에는 힘든지 몰랐다. 혜정이는 잔다. 조만간 혜정이 영상을 촬영해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화 씨는 중국에서 영화, 예능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중국에서 진화 씨를 많이 부르나 본다. 개인적으로 하는 방송도 잘 나간다"라며 진화의 인기를 언급하고 "여러분들이 놀랐다. 베트남에 가서 라이브 방송도 켜고 혜정이 영상도 올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인사로 라이브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슬하에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4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지만, 최근 조작 논란을 다시 해명했다.

3일에는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습니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주세요. 네,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습니다"며 장문의 글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주세요.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 드렸다"라며 악플 고통으로 인해 진화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 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저희 남편과 시댁, 가족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면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데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함소원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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