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영탁 표 비빔국수 극찬 "밸런스·조화 딱 좋아"(안다행)

2023. 4. 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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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만든 비빔국수가 극찬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무인도 생활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2년 전 요리 모지리(?)였던 영탁은 멀찍이 장민호와 이찬원이 요리하는 걸 지켜보기만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영탁은 붐에게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를 한번 알려줘 봐"라고 청했고, 붐은 "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마늘 살짝 넣고"라고 알려줬다.

이에 영탁은 척척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냈고, 붐은 영탁표 양념장에 구운 소라를 넣고 비볐다.

이어 소라 비빔국수를 한입 맛본 붐은 "와~ 야~ 이거다! 와!"라며 박수를 쳤고, 영탁은 "형은 맛없으면 티나 거든"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자신도 한입 먹고는 절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말없이 연신 소라 비빔국수를 흡입하던 송진우는 "와~ 너무 맛있다. 양념을 진짜 잘했다 형"이라고 알려 영탁의 뿌듯함을 배가시켰다.

붐은 이어 "간이 딱 좋아. 소면의 굵기, 채소, 소라, 양념장까지 밸런스가 너무 좋은데. 야~ 매콤함, 달콤함, 새콤함이 조화가 딱 좋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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