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의료폐기물 관리기준 설명회…종합병원 150여 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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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4일 한강청 대강당에서 150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관리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청은 최근 의료폐기물 관리기준 미준수 사례가 종종 적발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교육이 의료폐기물 관리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한 점검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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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4일 한강청 대강당에서 150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관리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청은 최근 의료폐기물 관리기준 미준수 사례가 종종 적발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종합병원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의 적정관리 방안, 비콘 태그(Beacon tag)사용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비콘태그는 폐기물 인계·인수 시 휴대용 리더기로 배출자 정보를 자동전송해 배출자의 서명을 대신하는 장치다. 배출자 보관창고 주변에 설치된다.
한강청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전용용기에 넣어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고 조직물류 폐기물은 4℃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또 적정보관 후 처리허가를 받은 업체에 위탁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거나 보관기간을 초과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교육이 의료폐기물 관리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한 점검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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