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아침부터 꼼꼼히 피부 관리…붐 "한류 스타는 달라"(안다행)
2023. 4. 4. 05: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아침부터 꼼꼼하게 피부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무인도 생활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인도에서 첫 아침을 맞은 붐은 송진우에게 "그런데 스튜디오에서 봤을 때 사람들 얼굴이 1.5배 커져"라며 "나 코 많이 부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송진우는 "많이 부었고 인중이 더 길어지고 아랫입술이 아래를 감싸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붐은 "너는 전체적으로 1.5배 불었어"라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반면 영탁은 일어나자마자 면도를 했고, 붐은 "한류 스타는 달라. 저렇게 해야 돼"라고 감탄했다.
영탁은 이어 얼음장 같은 냉수로도 세수를 척척 한 후 앰플을 꼼꼼히 도포하더니 선크림도 착착 발랐다.
그러자 붐은 영탁이 있는 텐트를 가리키며 "아우 야~ 신부대기실 같지 않아?"라고 말했고, 송진우는 영탁에게 프러포즈 하듯 채소다발을 내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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